맛있는 된장으로 우렁된장국 끓였어요~~ 한상 받으소서~~~
밥 한상 거하게 차렸어요~~ 어제는 낮부터 빤짝하는게 아..쌈이 무자게 땡기는거에요~~ 여름철에는 뭐니뭐니해도 된장찌개 바글바글 끓여서 신선한 상추 딱 따다가 밥한술 척 걸치고 쌈장 올려서 먹으면 으미.. 침딱아주시고~~ 어찌되었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된장찌개 간만에 끓였어요~~^^
재료: 우렁 100g, 우리콩농원 된장3큰술, 두부50g, 마른표고3장, 대파1대,다진마늘1큰술 양파1/4개(50g), 새송이버섯1개,청양고추5개,들기름1큰술
1. 우렁은 밀가루1큰술 뿌리고 박박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은다음 청주1큰술 뿌리고 30분두세요. 2. 뚝배기에 들기름 뿌리고 우렁을 볶아줄거에요. 들기름을 사용하면 비릿만이 나지 않아요.
3. 다진마늘1큰술넣고 우렁먼저 지글지글 볶다가 다진 양파를 함께 넣고 볶아주세요.
4. 청양고추 송송썬거 표고버섯 깍둑썬거 새송이버섯깍둑썬거 다 넣고 한번 끓이다가 된장을 넣고 섞어주세요.
5. 물을 100cc넣어주는데. 저는 마른표고를 불린 물을 사용했어요. 6. 된장을 짠맛은 두부로 조정하세요. 두부를 으깨서 넣으시면 짠맛은 줄고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 증가합니다.
표고버섯이 없을때는 표고가루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조개가루가 있으시면 넣어주세요. 맛이 한결 시원하고 감칠맛이 좋답니다.
칼칼하고 된장의 진하고 구수한맛~~ 완전 반해버렸어요~~ 밥위에 그냥 비벼서 드셔도 맛있구요.. 우렁이 쫀득쫀득 씹히는 맛두 너무너무 좋구여~^^
요렇게 푸짐한 한상 받음 넘 행복하겠져?? 뭐..따로 시골밥집 갈필요 있나요.. 입맛에 맞는 반찬 몇가지 놓고 쌈으로 푸짐하게 먹으면 되죠~~^^
요건 두부를 전분에 튀겨서 저만의 소스를 뿌려서 먹는건데.. 이거 은근 좋은맛,, 튀긴두부 좋아하는 울 신랑을 위해서 만들어 봤는데.. 제 입맛에도 딱이에요~~ 튀기는 동안 두부만 몇개 집어먹어서리.. 몇개 안되지만,,ㅎㅎ
그리고 상큼한 오이무침도 곁들였어요~~^^
자..입 벌리시고 맛있게 드실 준비 되셨죠?? 아직도 배가 부른듯 합니다~~^^
우리콩 된장은 이번에 아피스주부동호회에서 받은 선물입니다~~ 저는 사실 된장을 안사먹어요.. 왜냐.. 울 엄마 된장보다 맛있는 된장을 아직 못먹어 봤거든요.. 물론 식당에서야.. 가격때문에 저렴한 된장을 사용하니.. 엄마것보다 당연 맛이 떨어질수밖에 없죠~~ 그래서.. 된장, 국간장은 엄마것만 가져다 먹어요~~ 그래서 정말 장인의 맛이 어떤건지 꼭 한번 먹어보구 싶었어요..
요렇게 박스로 포장이 되어왔어요~~
요건 선물용으로 옹기를 특별하게 주문해서 포장한 상품~~
요건 된장과 국간장을 한박스에 포장한 상품~~
우리콩 농원에서는 직접 수확한 콩으로 직접 콩을 삶아서 메주를 만들어요.. 메주도 판매하는데. 지금은 장담글 철이 지났기에 된장과 국간장 소금만 판매합니다.
된장의 진정한 맛은.. 좋은콩과 소금, 그리고 물이라고 생각해요.
직접 재배한 국산콩에 신안 임자도에서 생산하는 천일염을 사용하고 가마솥 작장으로 6시간을 삶아서 유기농 볏짚으로 황토방에서 띄우는 메주로 된장을 만든답니다.
간장또한 6년숙성시킨 간장으로 당장 미역국부터 끓여봐야겠어요. 울 엄마 국간장이 또.. 엄청 맛있는데.. 된장은 울엄마 솜씨 못지않는 맛이 나오니..합격이고,, 국간장도 미역국을 끓였을때 얼마나 맛있는지가 국간장의 합격을 인증할 수 있거든요.. 저의 평가기준은 그래요..ㅋㅋ 저야..울 엄마한테 된장과 간장 담그는 비법을 전수받으면 그만이지만,, 맛있는 된장 공수 못하지는 분들 위해서 오늘 적극 추전합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콩 된장과 국간장~~ 집된장 정말 맛없어서 된장찌개 못끓이신는 분들~~ 언능가세요~~^^ 산골농원의 우리콩 농원 주소-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운산리 86번지 홈페이지-www.urikong.net 블로그-http://blog.naver.com/bong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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