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국민배우 안성기씨와 함께한 식사자리

운 산 2009. 9. 14. 13:53

지난 4월16일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생태운동가이며 빈민운동의 대부이신 허병섭목사님의 쾌유를 비는 출판기념식이 있었다.

허목사님의 저서인 "스스로 말하게 하라" 복간을 기념하면서 허병섭목사님 부부 치료비 마련을 위한 이번 기념식에는 전주대 교수인 이장호감독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박형규목사(남북평화재단이사장)의 인사말, 권오성(한국기도교교회협의회 총무)목사, 손학규(전 민주당대표)전 의원등의 격려사가 있었다.

도법스님 등 종교계와 생태운동가, 빈민운동가 등 허목사님의 많은 지인들이 찾아서 허목사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였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안성기씨와 배창호 감독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평소 존경하는 안성기씨와 우연히 식사자리를 같이 하였는데 카메라를 차에다 두고  오는통에 친구 휴대폰으로 몇장 찍었다.

역시 내가 본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고 사진 잘 나오게 포즈까지 취해주신 이장호 감독님 안성기선생님 고맙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님 죄송합니다. 대표님은 염두에 두지도 않고 감독님들과 안성기님에게만 관심을 보여서 말입니다. 워낙 스타분들이라 제가 좀 들뜨 있었습니다. 이해 해주실거죠?

 

 

 

행사를 치르고 나서 얼마 안되어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자랑좀 칠려고 벼르고 있다가 전대통령께서 두분씩이나 서거하시고 자랑칠 분위기가 도저히 아닌것 같아서 이제야 이렇게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장호감독, 배창호감독, 안성기선생님과 함께 한 것은 저에게는 대단한 행운이었습니다.

시간 되시면 우리농원에 놀러 오십시오. 맛있는 된장국 끊여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