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뫼

늦게 도착하여 커팅식은 보지를 못하고 점심때가 가까워진 시간인지라 많은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웃을 사랑하고 우리민족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남천선생의 마음은 곧게 보여주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소수서원 선비촌 한옥에서 자고 아침 일찍 부석사를 찾았다. 그렇지 않고서는 부석사를 코 앞에 두고도 가지 못할 여정이 었다. 그래서 사진들이 환하지가 않다. 무량수전을 배경으로 조병철소장님과 남천선생님 사진이 별로 없는 관계로 같은 포즈 사진도 무조건 올려본다. 백두대간 준령들을 배경..

남천선생님과 인연이 되어 더 늙으시기 전에 여러각도에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http://blog.naver.com/bong5243/88764807 이 포스트를 보낸곳 () … 혼자서는 일어설 수 없어 나무에, 돌담에 몸 기대어 등을 내거는 꽃 능소화꽃… 박남준의 시에 등장하는 능소화다. 옛날에는 선비꽃이네, 양반꽃이네 하며 일반 상민들은 집에는 심지도 못했다는 능소화. 담양 용면 면사무소에 가면 내가 본 능..

조선중종 때 신재 최산두선생께서 동복에 유배되어 내려 오셨을 때 중국의 적벽에 버금 간다고 지었던 적벽(赤壁)이 이름의 효시가 되었다. 물렴적벽,보산적벽, 순창적벽 등 동복호 내에는 5군데의 적벽이 있으나 장항적벽 즉 노루목적벽이 주 적벽이다. 어사 박문수, 난고 김병연(김삿갓) 등 풍류를 ..

저의 둘째딸고 하늘같은 마눌님이십니다. 이날은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아이숲도서관장님과 광주시민센타 서구지부 사무국장님이에요 두분다 미인이시죠 백중제 행사로 진행된 큰윷놀이를 하시고 계시는 마을 어르신들입니다. 윷놀이 상대편의 아이들... 너무도 즐거워 하는군요 이 아이가 제일 ..

우리조합원들이 정성들여 지은 무농약 이상 인증받은 콩으로 만든 메줍니다.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절구통을 이용해 빻아 가지고 메주를 성형시켜 황 토방에 유기농 짚을 깔고 말려서 유기농짚으로 묶어 발효, 숙성시켜가는 과정 입니다. 전통방식 그대로이지요.

우리농원 항아리는 매실밭에 놓여 있습니다. 보기는 아름다운데 일체의 관리하기가 힘들어 올해를 마지막으로 매실나무를 솎아 낼 작정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매화와 항아리를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항아리 소독하기 항아리는 관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무겁기도 하거니와 잘못 하다간 깨어지기 쉽상이지요. 또한, 항아리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큰 항아리는 쉽게 손이 닿지 않아 여러모로 힘든 작업입니다. 우리 농원에서는 유압펌프의 센 물줄기로 항아리 내부 청소를 합니다. 그리고 호스를 이..